글로벌 K-뷰티 플랫폼 '와이레스(YLESS)'가 공식 론칭과 함께 서울 북촌에 플래그십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독특한 뷰티 아이템들을 모바일 앱에서 바로 만나 볼 수 있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 와이레스는 론칭과 함께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색조 라인 전체를 아우르는 약 20개 브랜드의 1,000개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후에도 매달 40~50개씩 신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새로운 인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함께 제품을 기획하며, ‘날마다 새로운 제품을 탐색하고 발견할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고자 론칭된 뷰티 플랫폼이다. 특히. ‘Why less for your skin (소중한 피부에는 가장 좋은 것만)’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고자 하는 전 세계의 젠지(Gen Z)세대를 타깃으로 한다.
론칭과 동시에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 자리 잡은 플래그십 스토어 ‘지음당(知音堂)’은 언컨벤셔널 뷰티의 철학과 브랜드만의 특별함을 온전히 담아낸 공간으로 약 200평 규모의 한옥이다. 한국의 멋을 담은 이 공간의 1층에서는 카페 및 문화교류로 활용되며, 지하 1층에는 다양한 인디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매장이 마련되어 있다.
지하1층에는 토너, 에센스, 세럼, 로션 등 스킨케어 제품부터 파운데이션, 립, 블러셔 등 색조 화장품까지 고루 갖춰져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제품의 다양성을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뷰티 인디 브랜드들이 높은 플랫폼 입점 수수료나 과도한 마케팅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그들의 철학을 지켜가면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뷰티 생태계를 만든다는 의미가 있다”며 “한국 및 K-뷰티를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들이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을 탐색하고 경험하는 즐거움을 누리고 취향에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