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경북 예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2024년 통합방위협의회 결산을 점검하고, 지역 통합방위의 실태를 진단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군는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 가운데, 특히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는 국가적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포함한 안보태세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회의는 민·관·군·경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김학동 군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지역 방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민·관·군·경이 협력해신속하고 효율적인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방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추운 날씨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국방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군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문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