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교직과정센터는 지난 20일 2024학년도 3학기 교육봉사활동 우수성과 발표회를 대학 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학년도 3학기 교육봉사활동 실시 인원은 총 88명으로 유아교육과 43명, 초등특수교육과 27명, 중등특수교육과 13명, 교직학과 5명이 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교육봉사활동 우수성과 발표회는 학과 자체적으로 교육봉사활동 사후평가회를 개최하여 선발된 우수 학생 총 9명과 교육실습 지도교수가 참여하였다.
교직과정센터는 전체 학과가 함께하는 교육봉사활동 우수성과 발표회를 통해 서로의 교육봉사활동 경험과 가치를 공유·확산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2025년 교육봉사활동 개선계획을 마련하고자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우수성과 발표회는 ▲교육봉사활동 기관 및 이수 현황 소개 ▲학과별 대표자 우수성과 발표 및 질의응답 ▲우수 학생 표창장 및 상품 시상 ▲교직과정센터장 및 학과별 담당 지도교수 총평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회에 참석한 여러 학생 중 유아교육과 박○○ 학생은 “산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많은 예비교사로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특히 칭찬과 격려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초등특수교육과 정○○ 학생은 “서구 장애인 복지관 등에서 대학에서 배웠던 여러 가지 교수법을 적용해 보는 계기가 좋았다”, 중등특수교육과 정○○ 학생은 “광산구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 의식, 교사의 자질 등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 상담심리학과 구○○ 학생은 “장성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60시간 기준을 초과하는 70시간을 통해, 전문상담교사의 자세를 배우게 된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교직과정센터 한민석 센터장은 “향후에도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보조교사, 부진아 학생 지도, 방과후 교사, 초등돌봄교실 및 자유학기제 관련 활동, 다문화 학생 지도, 학생 생활지도 관련 활동, 재능기부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봉사활동을 내실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전국 유일하게 양성과정별(교육과, 교직과정, 교육대학원 양성기능) 모두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