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 상주시는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899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주시는 2025년도에 총 10개 정부부처 72개사업 899억원을 확보했으며, 2024년(총 63개사업 651억원) 대비 확보액은 248억원이 증가했다.
상주시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지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총사업비 416억원, 총 국비 208억원), ▲2단계 국민안전체험시설 건립사업(총사업비 588억원, 총 국비 120억원), ▲청리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3-1단계) 설치사업(총사업비 335억원, 총 국비 235억원), ▲중동교(국도59호선) 위험교량 재가설공사(총사업비 490억원, 총 국비 490억원), ▲국도25호선 상주(내서 신촌~서원) 건설사업(총사업비 484억원 총 국비 484억원), 상주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483억원, 총 국비 242억원) 등이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국세수입 저조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세입 감소가 우려되어 어느 때보다 국비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올 한해 상주시 모든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경북도‧정부부처‧국회 등의 문을 두드린 결과 국비 확보액이 전년대비 증가했다”라며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품격있는 미래 상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는 내년초 경기회복을 위한 정부추경이 예상되는 만큼, 미반영된 국가투자예산이 정부 추경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