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2월 19일 중국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 1호관 멀티강의실에서 회계, 국제무역, 마케팅, 호텔경영 등 다양한 전공에 재학중인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학 설명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설명회는 호남대학교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하여 학교의 교육 철학과 국제적 역량, 교육과정과 졸업후 진로 등을 소개했는데, 호남대학교 교수진이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상세히 답변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어 12월 20일에는 중외합작대학운영프로그램 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2024년 운영 상황, 2025년도 교육과정 배정, 교수 파견 시기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 회의에는 호남대학교에서 경영학부 진춘화교수(국제교류협력실장), 경성림교수, 양지위교수, 진성교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에서는 웨이궈 총장, 프로그램 운영 책임자인 자오지민 주임, 빅데이터 회계학과 장잰펑 부학과장, 쑨웨이 과장등이 참석했다.
호남대학교와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은 2020년부터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을 모집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5기 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2024년 5월에는 산동성 교육청의 감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천웨이궈 총장은 회의에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춘 교육과 고품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 나가자"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양교 간의 협력 강화를 재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 손완이 처장은 "유학 설명회와 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산동경제무역직업대학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교육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