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새마을회(지회장 이덕우)는 20일, 시청 다산홀에서 ‘2024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펼쳐 온 다양한 새마을 운동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새로운 결의를 다짐하고, 평소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남양주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장 등 기관 및 사회단체장, 관내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는 지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김정옥 새마을부녀회장의 사업 성과 보고 △표창 수여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이순동 퇴계원읍새마을부녀회장 △현영분 새마을문고 다산1동 회장 △윤희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평내동지구대장이 새마을회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남양주시새마을지도자 109명은 △행정안전부장관상 △도지사상 △도의장상 △시장상 △시의장상 등 다양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읍면동 종합평가에서는 퇴계원읍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지역사회 활동의 선두 주자로 인정받았다.
이덕우 회장은 “새마을지도자대회는 지역 공동체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화합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주춧돌로서 상상 더 이상의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올 한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쳐주신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5년에도 시민의 불편을 덜고 부족함을 채워 행복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남양주시의 자긍심인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주춧돌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