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삼성 TV 플러스를 통해 유튜브 'TEO 테오' 인기 토크 콘텐츠인 '살롱드립' 채널을 선보인다.
'살롱드립'은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TEO)의 웹 예능 토크쇼로, 유쾌하고 자유로운 대화 형식과 다양한 게스트들 진솔한 이야기로 누적 조회수 2억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24일에는 1월 4일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출연진 특집으로 배우 이민호와 공효진이 게스트로 출연 예정으로, 삼성 TV 플러스에서 TEO 유튜브 채널과 동시에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에서 신규 콘텐츠를 유튜브와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삼성 TV 플러스가 업계 최초"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사용자들은 삼성 TV 플러스에 새롭게 편성된 '살롱드립' 채널을 통해 인기 연예인들이 다수 출연한 살롱드립 에피소드를 별도의 구독료 지불 없이 연속해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게스트가 출연한 에피소드를 VOD로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 TV 플러스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는 ‘essential;’ 채널, 에버랜드 판다의 일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바오패밀리' 채널에 이어 인기 웹 예능 토크쇼인 ‘살롱드립’ 채널을 론칭하며 유튜브까지 콘텐츠 제공 영역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유명 키즈 프로그램을 종합하여 제공하는 '키즈탭' 서비스, KLPGA 메이저 대회 '한화 클래식 2024' 생중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유튜브와의 동시 공개는 삼성 TV 플러스가 콘텐츠 소비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협업은 삼성 TV 플러스가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을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삼성 TV 플러스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한층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 TV 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3,0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는 광고 기반 스트리밍(FAST) 서비스로, 삼성 기기 6억 3천만 대에서 이용 가능하다.
삼성 TV 플러스는 모바일 앱에서도 시청 가능하며 갤럭시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