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다낭으로 떠날 수 있는 '다낭 에어텔 프로모션'을 19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낭의 대표 럭셔리 리조트인 '빈펄리조트&골프 남호이안'과 협력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이용객은 프라이빗 풀빌라와 리조트 숙박을 정상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으며, 매일 선착순 5객실에 한해 오후 3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여행객들은 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 남호이안 빈원더스 테마파크 입장권도 할인 혜택이 포함됐다. 워터파크, 사파리, 놀이기구 등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 입장권은 정상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14만 3900원부터 예약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12월 31일까지,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
베트남은 최근 몇 년 사이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자리 잡았다. 합리적인 가격의 숙소와 리조트가 많아 경제적인 부담이 적고, 따뜻한 날씨로 야외 활동이 용이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적합하다. 대표적인 여행지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다낭,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나트랑, 그리고 최근 급부상한 푸꾸옥이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의 하와이’로 불리며 여유로운 휴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낭은 베트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일 뿐만 아니라 '다리의 도시'로도 유명하다. 여행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 중 하나인 다낭의 '골든브릿지(CAU VANG)'는 길이 150m·너비 12.8m로 인근 쯔엉선산맥(Truong Son) 바나힐유원지(Ba Na Hills)에 놓여 있다.
다낭 골든브릿지는 2018년 6월 다리 개통과 함께 세계 각지에서 아름다운 건축물로 평가될 뿐만 아니라 인간의 창의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다낭은 겨울철 따뜻한 기후와 고급 리조트를 갖춘 인기 여행지"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연말과 연초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의 두 번째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됐다. 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항공사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