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 행정직 여직원으로 구성된 동그라미회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동그라미회 회원들은 지난 3일 광주 남구 방림2동을 찾아 주거취약계층 이웃에 연탄 1500장을 배달했다. 연탄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동그라미회가 함께 구매했다.
또 전남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수술 후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와 직장암 수술 뒤에 항암치료 중인 독거노인에게 각각 50만원씩 100만원을 전달했다.
문현아 회장은 “19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그라미회는 매달 5천원씩 모금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후원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