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3일 장덕고등학교, 17일 첨단고등학교에서 관내 고등학생 각 30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광산구 미래기술학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춰 미래기술 관련 지식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체험과 탐구 중심의 진로 교육을 운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교수가 주 강사로, 물리치료학과 2학년 재학생 윤하은 학생이 보조강사로 참여했다.
강의는 ▲물리치료학문의 이해 및 관련 직업 탐구 ▲학생들을 위한 건강한 내 몸 만들기(학생 체형 불균형 예방 및 자세 교육) ▲세부 전공 탐구(스포츠 테이핑 실습 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물리치료 분야를 체험하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고등학생들에게 물리치료학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건강과 올바른 자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