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도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인증평가에서 ‘3년 완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전문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여 진료하며, 동물의 건강을 관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인증을 통해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졸업 예정자들은 2025년도 2월 실시될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되었고 2025학년도 신입생들도 졸업 시 자동으로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될 예정이다.
이번 3년 완전인증은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최초로 이루어진 것으로, 이는 해당 학과가 동물보건사 양성에 있어 교육과정, 시설, 실습 환경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이며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동물보건사 양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노재희 학과장은 “이번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3년 완전인증을 통해 더욱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전문적인 현장에 바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동물보건사 전문가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