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예천] 황태진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군수)이 2024년도 제5차 이사회를 갖고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에 나서며 군민에게 문화향유를 제공한다.
재단은 18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김학동 이사장과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의 규정과 절차를 정비하고, 2025년도 예산안을 심의한 후, 내년도 주요 사업을 검토하며 재단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내년에는 ‘예천활축제’, ‘곤충축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등 3개의 주요 축제를 비롯해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등 국·도비 공모사업과 위탁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추진되는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되 1억 40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2건의 대형 공연을 유치해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재단이 앞장서고, 이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내년도 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