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12월 9일 교내 학생처에서 2024년도 하나금융나눔재단(함영주 이사장) 장학생으로 선발된 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각 1백만원씩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은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신한나·오승준 학생, 응급구조학과 진호영 학생, 관광경영학과 조상미 학생, 컴퓨터공학과 황지훈 학생 등 5명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동우 학생처장, 하나은행 광주금융본부지점 최홍길 지점장, 이윤주 부지점장, 시각융합디자인학과 유선웅 교수가 참석했다. 학생 대표로는 시각융합디자인학과 2학년 신한나 학생이 참석했다.
하나금융나눔재단은 하나은행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의 기부와 봉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나눔재단은 2018년부터 유선웅 교수와 함께 '행복상자 기증'을 시작으로 시각융합디자인학과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재단 측은 "앞으로도 시각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호남대학교 간 MOU 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