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하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 개최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17일(화)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도 하반기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를 위해 총 6개 분야(체육, 기업, 복지, 금융, 봉사, 여성)의 관내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협의체, 붙임자료 참조

회의는 참석자 소개와 함께 공사 이계문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었으며, 올해 공사가 추진한 주요 성과로 고객중심 경영혁신, 고객서비스 개선, ESG경영 추진, 수익성 제고, 개발사업 및 FUN(펀) 경영추진 현황 등 성과를 공유하였다.

공사는 고객 중심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홈페이지를 154개에서 44개로 72% 간소화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로 인해 자체 홈페이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2점을 기록하였다. 또한, 32종의 수작업 업무를 전산화하여 연간 14.4명의 신규 인력증원 효과를 거두었으며, 8개 체육센터 주민협의체 및 역사 시설 운영 협의체를 신규로 운영하는 등 총 48회를 개최하여 현장경영과 소통경영을 지속 추진하였다.

이어서 휴관공사 후 재개장 전 시범운영,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기 위한 센터장 호출벨, 스피드백, Anytime QR를 운영 등으로 고객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였으며, 사계절 실내워터파크인 아쿠와조이를 2년여 만에 성공적으로 재개장하였다.

또한, 공사는 워킹 챌린지(4,250명, 49,933만 걸음), 내 나무 심기(100그루),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주차장 환경정비 등을 통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쾌적한 시설 운영에 힘쓰고 있으며, 이러한 경영혁신의 성과는 도시공사 설립 이래 최초로 일자리 정책 추진 우수 행정안전부 장관상,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상, 대한민국 안전대상 소방청장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사는 ESG 경영을 통해 불필요한 업무절차를 개선하고 순환경제 실현에 힘쓰며 1,438톤의 탄소를 줄였다고 밝혔다.

또한, CEO와 양대 노조위원장이 참여하는 진정성 있는 21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으며, 구리남양주교육청과 협력하여 초등학교 생존수영 위탁교육을 전국 최초로 협약하는 등 지역 네트워크와 유기적 협력 확대를 위한 1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주요 개발사업으로는 남양주의 49층 랜드마크인 센트럴N49 개발사업, 제3기 신도시 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 와부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와부읍민회관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기반시설로는 남양주 궁집, 평내체육문화시설, 퇴계원중학교 공영주차장, 문서기록관 건립사업 등이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적기에 준공하여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사장은 취임 이후 공사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FUN(펀) 경영을 10월에 선포하고, 소통힐링 프로그램, 엄지척 캠페인, 스FUN지라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였다. 특히 이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과 격의 없는 따뜻한 공감의 시간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공사는 유휴공간·시간 등을 활용한 수익성 창출 노력으로 24억 5백만 원을 시 재정에 추가로 기여하였으며, 연말에는 약 28억 원 이상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석한 협의체 위원들과의 회의에서 △퇴계원 주차장 건립 신속 진행, △기업 유치의 적극적 노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성과의 객관적인 수치를 보니 공사가 많이 바뀌었다는 점을 몸소 느낀다”라고 놀라워 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개선하는 이 사장의 행보가 단기간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며 이 사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이 사장은 “지난 2월에 있었던 상반기 회의에 이어, 하반기 회의에도 적극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공유한 실적은 공사 직원들이 유휴시간과 공간, 자체 수선을 통한 비용 절감을 통해 얻은 결과로, 지속적으로 수익 증대와 지출 절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주시길 바라며, 고객 의견의 신속한 반영과 정책사업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시 재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사는 유관기관 협의체 정기 회의를 반기에 한 번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로 필요시 임시회의를 진행해 현안 사항에 대한 협의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