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음식물쓰레기 감량의 자발적인 유도를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음식물쓰레기 감량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RFID기반 종량기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감량률 및 주민참여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세대 규모에 따라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두산군인아파트, 서희스타힐스테이, 한신더휴웨스턴팰리스, 칠곡화성타운3차아파트가 최우수 공동주택으로 선정됐다.
평균감량률은 12.8%로, 선정된 공동주택에 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와 청소용품(투명페트병 전용비닐)을 지급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에 적극 동참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