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서원대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사업단과 충북골프협회가 초중등학생 대상 골프 프로그램 개발과 골프 분야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서원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원대 교육기부 거점대학 김영미 사업단장과 정재은 기획처장, 이원식 미래대학 교수, 충북골프협회 이선우 회장과 이임연 부회장, 박근우 전무이사 등 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단은 골프 선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골프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강사진을 구성하고 골프장과도 협력체계를 구축해 필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단은 산간지역의 학교와 소규모 학교가 많은 인구소멸 위험지역의 학교에 우선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미 단장은 “초등학교 학생들이 골프 꿈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충북골프협회와 같이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골프협회 이선우 회장은 “초중등 학생들에게 적합한 골프 프로그램을 개발과 강사풀을 지원하고 골프 영재를 발굴해 골프스포츠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말했다.
한편 서원대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2024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강원·충청권 운영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되어, 체육 예술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