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HXD화성개발은 16일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건설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매경안전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안전경영대상’은 기업경영에 있어 산업재해 예방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보건 증진에 앞장서 온 기업의 공로를 인정하는 국내 안전경영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HXD화성개발은 안전보건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임직원과 협력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관련 법령을 기반으로 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운용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세상을 보다 더 살기좋은 곳’으로 바꾸어 나가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대표이사가 매주 안전 순회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현장 운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 외부전문가의 자문 및 컨설팅도 2개월 1회 실시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성개발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zero)’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위험성평가 프로그램을 도입해 신속하게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안전대책을 도출해 현장 안전 관리에 관한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정대석 HXD화성개발 안전실장은 “이번 수상은 건설 환경·안전 체계 확보와 품질 향상의 ‘안전 경영’에 대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건설문화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XD화성개발은 지난 10일 대한경제가 주최하는 ‘2024 대한경제 건설대상’에서도 ‘건설안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