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제관광재단(이사장 김동일)은 투겟로컬(대표이사 홍효은)과의 협력을 통해 머드 페이셜 마스크팩과 머드 클렌징폼 2종을 일본으로 정식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달 정식으로 대리점을 계약한 투겟로컬(주)을 통해 일본 이노도쿄 법인으로 이루어졌다. 이노도쿄 법인은 현지 자사 쇼핑몰 'ec이노'와 온라인 쇼핑 플랫폼 '1998mall'을 활용해 입점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1998mall은 일본과 중국에 동시 유통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라이브커머스와 라이브 강좌, 버추얼 시착, 스킨체크 등 차별화된 카테고리로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2022년 222억 엔, 2023년 300억 엔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투겟로컬(주)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영업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경력을 보유한 대기업 출신 임원들로 구성된 회사로, 보령축제관광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보령머드화장품은 지난 10월 보령머드 비누를 중국에 수출하고,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여했으며, 12월에는 무신사 뷰티 온라인 공식 입점을 하는 등 착실하게 판로 개척과 매출 신장을 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이사장은 “보령머드화장품이 전국 및 해외 소비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유통망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보령시민, 공직자, 관계자들이 함께 일궈낸 29년 전통의 보령머드 신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