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겨울나기 지원

2024-12-15 13:49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 참여
혹한기 대응 물품 배부 및 취약계층 안부확인

지난 13일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 등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마련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위한 겨울나기 지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지난 13일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 등이 대구도시개발공사가 마련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위한 겨울나기 지원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급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겨울나기 지원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한파에 취약한 영구임대주택 입주민의 피해 예방을 위해 주거복지처, 안전감사실 직원 일동이 준비했다.

이날 혹한기 대응 물품인 보온죽통, 치매방지 양말 등을 마련해 중점관리 대상 입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공사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약계층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공사는 매년 기후변화 대응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과 한파 등 계절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에 계절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입주민 주거생활 안전을 보장하고 다양한 입주민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정명섭 사장은 “이번 행사가 입주민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한파에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고, 재난으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 입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