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가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국내 응급구조사 양성의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센터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이 실시한 2024년도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 신희영 교육생(49기)이 200점 만점에 182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총 1172명이 응시해 989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84.4%다.
신희영 씨는 지난 상반기에 응급구조교육센터 49기 교육과정에 입과해 우수한 성적으로 과정을 수료한 후 이번 국가시험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신 씨는 "제가 수석을 차지할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혼자만의 노력이라기보다 함께 공부한 이들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는 1995년 보건복지부 지정으로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일반인 대상 2급 응급구조사 양성 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