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12일(목) 오후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2024 부산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날 장관 표창 이외에도 부산시로부터 감사패와 공단 직원들의 봉사동호회 사랑나눔봉사회도 부산광역시의회의장상을 함께 받아 의미를 더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大賞)’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관해 매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각종 재난·재해 대응 자원봉사활동 등에 헌신한 우수자원봉사자, 단체, 기업, 지자체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자원봉사상으로, 지난 2006년부터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았다.
공단은 전문지식, 기술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증진, 나눔 관련 행사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 취약계층 주거환경 및 복지시설 개선 ▲ 시민참여형 봉사활동 ▲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 예천지역 긴급 재난구호 활동 추진 ▲ 나눔장터 연계 직원 기증품 특별 판매전 개최 ▲ 제상과일 행복음식 나눔 ▲ 사랑의 김치나눔 한마당 참여 ▲ 깨끗한 학교 만들기 ▲ 핸드볼 교실, 장례 행정 관련 전공 대학생들 현장실습 교육 재능기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설립 이후 사회복리 증진과 지역취약계층 권익 신장을 위해 연중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사회공헌활동의 가치 확장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단의 성과를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봉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