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지난 13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김영신, 이하 TIPA)과 함께 총 51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겨울나기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TIPA가 추진 중인 2024년 동행축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국민과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찜질팩 2종 세트와 삼계탕으로 구성된 50세트로, 세종시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TIPA는 2021년부터 4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TIPA 김종택 경영관리본부장은 "세종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5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TIPA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같은 날 협의회는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주관하는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출범식에 참석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에서 기부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마련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마음을 나누는 공동체’ 사업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필요를 지원하며 학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를 구축하며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푸드마켓, CareBank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회공헌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