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 주장 손흥민이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72위에 선정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현지 시각) 전 세계 최고 선수 TOP100을 발표했다. 매체는 전 세계에 걸쳐 122명의 축구인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세계 최고의 선수 100명을 선정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 축구인과 전문가들의 투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어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가 2위, 로드리(맨체스터 시티)가 3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7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선수 중 유일하게 TOP100에 포함되며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페예노르트 로테르담), 배준호(스토크 시티)는 TOP100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15일 오전 4시 사우샘프턴과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