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10살 연하 남편 류성재와 취향 똑같아…2세 계획 언급

2024-12-13 10:58

10살 연하 남편 커플 유튜브 콘텐츠로 정식 소개
당장 아이 생각이 있는 건 아냐

배우 한예슬이 자신의 콘텐츠에서 10살 연하 남편을 정식으로 소개했다.

배우 한예슬 / 뉴스1
배우 한예슬 / 뉴스1

한예슬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에서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남편 신고식), 남편과 함께하는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남편 류성재와 함께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예슬은 "그동안 미스터리하게 살짝살짝 얼굴을 비추시던 나의 남편, 올해 결혼도 했으니 2024년이 지나기 전에 남편을 소개하지 않고 넘어가는 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류성재를 소개했다.

류성재는 본인의 이름보다는 "한예슬의 남편"이라고 소개하며 긴장한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두 사람은 ‘마라 샹궈vs마라탕’, '딱복vs물복’, ‘찐만두vs만두’ 등 간단한 취향을 묻는 밸런스 게임에서 모두 고민 없이 같은 대답을 말했다. 이에 한예슬은 "하여튼 우리는 취향이 굉장히 비슷하다"고 덧붙였다.

한예슬 유튜브 캡처 / 한예슬 is
한예슬 유튜브 캡처 / 한예슬 is

이어 '나와 똑같은 부모에게서 자라기 vs 나와 똑같은 자식 낳기' 라는 질문이 나왔고, 한예슬은 "반려견 키우는 거 보면 육아 잘할 것 같다. 나랑 똑같은 자식이 나오면 키워 내는 게 너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성재가 놀라는 모습을 보이자 한예슬은 "그렇다고 내가 당장 아이를 낳고 싶다는 건 아니다. 산부인과 예약할까?"고 말하며 거침 없는 토크를 이어갔다.

한예슬은 2021년 자신의 SNS를 통해 10세 연하의 남자 친구 류성재와 교제 사실을 직접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공개 연애를 3년 동안 이어온 한예슬은 지난 5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고 신혼여행을 떠났다.

home 김지현 기자 jiihyun1217@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