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지난 10일 2학년 재학생 20명이 애견미용사 3급 자격시험에 도전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견미용사 자격시험은 견종별 미용법, 털 관리, 위생 처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 능력을 평가하며 반려동물의 위생과 미용에 대한 전문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관문으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빛난 도전이었다.
반려동물보건학과 재학생들은 전문적인 이론 수업을 통해 반려동물의 행동학과 건강관리, 털 관리의 기본을 다졌으며 반려동물 미용 실습실에서 실제 미용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철저히 시험을 준비했다.
시험을 본 학생들은 “시험 준비가 쉽지 않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성장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열정을 드러냈다.
이번 도전은 단순한 자격증 취득을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여자대학교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앞으로도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반려동물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