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3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건설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령 준수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실한 지역 건설산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건설업체를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최근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내용 및 준수사항 등이 포함됐다.
교육에 앞서 시는 건설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문건설업체 대표 5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회장 강성진)와 대한전문건설협회 순천시협의회(회장 정병욱)는 유능한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시 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원 장학금을 기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건설업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업체들과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건설업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의 성장과 건설 현장의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