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자제력" 에스파 닝닝이 일 년에 딱 한 번 먹는 음식

2024-12-11 17:39

아침에는 시금치와 달걀을 넣은 메밀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어

에스파 닝닝이 건강을 위한 좋은 습관을 소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aespa'에 공개된 '에스파 닝닝 얼루어 코리아 화보 비하인드' 영상에서 닝닝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껴 건강을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도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치킨은 일 년에 한 번 정도만 먹는다"고 밝혔다.

에스파 닝닝 / 뉴스1
에스파 닝닝 / 뉴스1

치킨과 같은 튀긴 음식은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이 많아 건강에 해롭다. 감자튀김, 고로케 등이 그 예다. 이런 음식을 자주 먹으면 비만과 성인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피부 노화도 빨라지며, 염증이 잘 생긴다.

닝닝은 아침에는 시금치와 달걀을 넣은 메밀국수를 직접 만들어 먹고 저녁에도 건강한 음식을 골라 먹는다고 밝혔다.

시금치는 걸그룹에게 아주 좋은 식재료다. 다이어트가 일상인 아이돌인데, 시금치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시금치 / stefanzisus-shutterstock.com
시금치 / stefanzisus-shutterstock.com

시금치에 포함된 틸라코이드 성분은 포만감을 유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식욕을 억제해준다. 또한 지방 소화를 늦춰 지방이 천천히 소화되도록 돕는다.

시금치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 노폐물 제거는 물론 간세포생성·재생을 통해 간염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 좋다. 두 음식을 무칠 때 끓는 물에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데치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해 식욕 억제에 효과적이다. 포만감을 줘 과식도 방지한다. 특히 달걀 흰자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거의 없어 근육을 키우는 데도 좋다.

메밀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메밀에 풍부한 루틴 성분은 모세 혈관을 튼튼하게 해 뇌출혈,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을 방지한다. 메밀국수를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육수처럼 먹으면 루틴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걸그룹 에스파 / 뉴스1
걸그룹 에스파 / 뉴스1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들은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간장을 넣지 않는 것이 좋다. 메밀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시스틴, 트립토판 등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가가 높다.

home 위키헬스 기자 wikihealth7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