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태권도학과 배준석 학생이 2024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남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2024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홍콩 콜로세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77개국 1700여 명의 선수와 개인중립자격선수(AIN)가 참가하며, 대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가자를 기록했다.
조선대 태권도학과 2학년 배준석 학생은 30세 이하 남자단체전 부문에서 강완진(홍천군청), 임권우(경희대)와 함께 출전해 결승전에서 미국대표팀과 동점(9.12)을 기록했으나, 연출성에서 밀려 은메달을 획득했다.
배준석 학생은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