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멤버 신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라디오쇼’에 불참했다.
11일 방송된 KBS 쿨V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빽가와 홍주연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오늘 '소신발언' 코너는 코요태 빽가와 KBS 간판 홍주연 아나운서와 함께한다"라며 "신지는 건강상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빽가는 신지에 대해 “몸이 안 좋다고 하더라. 오는 길에 들었다”며 “요즘 연말이라 스케줄도 많고 그래서 아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빽가가 쓰러져야 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빽가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 안 쓰러지고 더 살아남을 거다. 오늘 한 번 보여드리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 KBS 쿨FM에서 방송된다.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KBS 라디오 콩'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한편 코요태는 1998년 12월에 데뷔한 혼성 그룹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 활동하고 있는 혼성 그룹으로, 댄스곡과 발라드,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순정', '만남', '실연', '비몽', '아리랑', '우리', '파란', '애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