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0일 한천면 기관·사회단체에서 화순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환 한천면 번영회장을 비롯해 이장단장, 청년회장, 번영회 수석부회장, 사무국장, 한천면장 등이 참석하여 한천면의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조환 번영회장은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은 우리 면 기관·사회단체가 먼저 찾아 도움의 손길을 펴야 한다. 앞으로 지역복지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 한천면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지역 면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지역복지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신 한천면 기관·사회단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기부를 희망하는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방송사 모금 접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 화재 복구 및 재해재난, 긴급 지원, 농어촌 어르신 및 장애인 등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차량 지원, 기타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쓰인다.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또는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