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한국기행' 현지인 2부에서는 울산 울주군으로 여정을 떠난다. 오늘 방송 정보를 살펴보자.
'한국기행'은 역사와 전통, 건축과 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우리가 알지 못한 또 다른 한국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내는 현장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 '한국기행' 현지인 2부 - 디스 이즈 내와리
울주에서도 굽이굽이 복잡한 산길 따라가면 나타나는 오지마을, 내와리.
편의점 하나 없는 깊은 산골짜기에 푸른 눈의 외국인들이 모여 농사를 짓고 있다.
일을 돕고 숙식을 제공받는 여행의 한 형태인 ‘팜스테이’를 통해, 미국인 포레스트, 슬로베니아인 파타, 독일인 슈테판이 그 주인공.
포레스트가 혼자서도 수제비 정도는 뚝딱 만들어내는 한식 사랑꾼이라면, 파타는 작년에 이어 두 번이나 내와리를 찾았다는 소위 ‘단골‘.
슈테판은 가장 어리지만,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한국어 능력자다. 나이도 국적도 모두 다르지만, 목표는 단 하나!
한국이 좋아서 한국의 문화를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는 이들. 겨울을 앞두고 직접 수확한 배추와 채소들로 80포기 김장에 나섰다.
자신 있게 두 팔 걷어붙였지만 어쩐지 쉽지 않다는데. 이곳에서만큼은 ’찐‘ 한국인을 꿈꾸는 외국인들의 김장 도전기를 만나본다.
EBS1 '한국기행' 방송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9시 35분이다. 방송 정보는 EBS1 '한국기행'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