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연수가 은퇴설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 2024 걸, 크러쉬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이번 특집에는 배우 한다감, 하연수, 탈북 18년 차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 가수 크러쉬가 출연했다.
‘원조 꼬북걸’ 하연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포털 사이트에서 본인 프로필을 삭제한 후 은퇴설에 휘말렸다면서 일본에서 배우로 데뷔한 근황을 전했다. 은퇴설을 적극 부인한 그는 “회사 연락 주세요”라며 러브콜을 보냈다고.
또한 하연수는 연예계 데뷔 후 대시를 꽤 많이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녹화 중 실명이 거론됐다고 말해 궁금증이 폭발했다는 후문이다.
다시 돌아온 '2024 걸, 크러쉬’ 특집은 오는 11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하연수는 배우로 데뷔 후 ‘몬스타’, ‘감자별’, ‘전설의 마녀’, ‘혼술남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21년 이후 작품 활동을 멈췄으나 현재는 일본에서 모델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연기자로 데뷔하기 전까지 미술을 전공한 하연수는 SNS에 자신의 그림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특히 글 솜씨도 뛰어나 비연예인 친구에게 쓴 애정 가득한 결혼 축사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