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진도군 보건소는 최근 ‘2024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는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한 금연 사업 관리, 금연 환경조성 등 4개 분야의 우수사례에 대해 포상했고, 진도군은 ‘금연 환경조성’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진도군은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진도군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진도 다운, 흡연 Down」’을 사례명으로 ▲홍보 콘텐츠 다양화, ▲공연형 흡연 예방 교육 확대, ▲민·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한 부분에서 높이 평가됐으며, 특히,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추진한 금연 성공자와 유관기관 합동 운동(캠페인), 찾아가는 학교 흡연 예방 공연형 교육, 이동 금연치료소(클리닉) 운영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한 실효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큰 호평을 받았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낸 노력의 결과로 좋은 성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사업을 진행해 지역 사회의 금연 환경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