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고은비 학생, ‘제 18회 이금기 요리대회’ 은상 수상

2024-12-10 10:00

‘크리스피 유자샐러드 곁들인 중화식 바비큐 폭립’ 메뉴 선보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호남대학교 외식조리학과(학과장 김영균)의 고은비 학생(2학년)이 12월 7일 부천대학교에서 열린 ‘제 18회 이금기 요리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다.

‘이금기’가 주관하고 ㈜오뚜기가 협찬한 이번 대회는 학교별 예선을 통해 챔피언으로 선정된 29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창작요리’를 주제로 진행됐다.

고은비 학생은 이금기(社)의 굴소스, 해선장, 매실소스, 바비큐 소스 외 5가지 이금기 제품을 이용해 ‘크리스피 유자샐러드를 곁들인 중화식 바비큐 폭립’를 선보였는데, “학교에서의 전공수업과 비교과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서 닦은 실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외식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호남대 고은비 학생 ‘제 18회 이금기 요리대회’ 은상
호남대 고은비 학생 ‘제 18회 이금기 요리대회’ 은상

대회 심사는 이금기 상임고문인 여경래 셰프를 비롯해 '흑백요리사'에서 나폴리맛피아와 대결한 파브리치오 셰프, 쿡피아쿠킹 스튜디오 대표 이보은 요리연구가, 찌엔용 오너 셰프인 박건영 셰프, 분자 요리 대가이자 슈밍화미코의 오너 쉐프인 신동민 셰프 5인이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한편 외식조리학과는 지난 1999년 학과 개설 이래 대통령 인재상 6회 수상, 세계요리대회 우승, 각종 국제대회 수상, 대통령상 수상 등 화려한 입상경력을 통해 학과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창업특화 교육을 통해 다수의 성공한 외식 창업가를 배출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