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 2명 배출

2024-12-10 09:45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 선정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선정된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경북교육청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선정된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경북교육청

[경북=위키트리]이창형 기자=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조선일보사, 방영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올해의 스승상’ 수상자에 류은실 구미문성초등학교 교사와 신영섭 유강중학교(포항) 교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올해의 스승상은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을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헌신하는 교사들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교원 사기 진작과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2024 올해의 스승상’은 △미래교육 △교수‧학습방법 혁신 △교육회복 △인성교육․생활지도 및 진로교육 4대 영역에서 기관 추천과 국민 추천을 통해 7명을 선정했으며, 오는 17일 오후 4시 조선일보 정동 별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는 장관 표창(교육부)과 함께 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류은실 교사는 학생 주도형 과학교육과 STEAM 프로그램을 통해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과학교육 환경을 제공하며, 미래 교육을 선도했다.

특히 빗물 활용 수업 등 환경 교육을 통해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고, 학생들이 과학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가지며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신영섭 교사는 나눔과 배려의 교육 활동을 통해 체․인․지(體‧仁‧智) 교육을 실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진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반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데 이바지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