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인기 폭발했다… 전 세계 OTT 흥행 질주 중인 '한국 드라마'

2024-12-10 08:35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이 공개한 내용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배우 박보영이 2013년 4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주얼리페어' 개막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뉴스1
배우 박보영이 2013년 4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1회 한국주얼리페어' 개막식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뉴스1

9일 글로벌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조명가게'는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 와이드 2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 지난 4일 공개 이후 한국에서는 4일 연속으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대만과 홍콩에서도 1위를 차지해 '조명가게'가 앞으로 써 내려갈 흥행 기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무빙'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다. 특히 궁금증을 자극하는 인물들의 사연과 각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네이버 실시간 오픈톡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배우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 김민하, 배성우를 비롯해 매 작품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총출동하여 일찍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지난해 5월 21일 오후(현지 시각)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영화진흥위원회 부스 해변에서 열린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The Project Silence)의 인터뷰 촬영에서 배우 주지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지난해 5월 21일 오후(현지 시각) 제76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남부 소도시 칸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 영화진흥위원회 부스 해변에서 열린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탈출 :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 The Project Silence)의 인터뷰 촬영에서 배우 주지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