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나주시 관내 자활기업인으로 활동하는 (유)아름건설 어은화 대표가 근로빈곤층 자립에 힘쓴 공로로 자활 명장이 됐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어은화 대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 자활사업 박람회’서 제16대 자활명장으로 선정됐다.
자활명장은 매년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 자립 성과를 이뤄낸 자활기업인을 명장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나주시 자활기업협의회장을 역임 중인 어은화 대표는 탁월한 자활사업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자활인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2020년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반남면 제1호 취약계층 보금자리 주택을 시작으로 2021년 금천면 2호, 2023년 동강면 3호, 2024년 다도면 4호까지 매년 건축분야 재능기부를 꾸준히 실천해왔다.
어은화 대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소소한 노력과 열정으로 자활명장에 선정돼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