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일본에서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9일 소속사 인코드 측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11일 열리는 일본 후지TV '2024 FNS 가요제'에 참석한다.
김재중은 이날 다수의 일본 아티스트는 물론 케이팝 아티스트 르세라핌, 라이즈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재중은 일본의 대표적인 연말 방송으로 손꼽히는 'FNS 가요제'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출연하고 있어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김재중은 매년 'FNS 가요제'에서 레전드 무대들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만큼 데뷔 20주년을 맞았던 올해의 연말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재중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발매한 정규앨범 'FLOWER GARDEN(플라워 가든)'으로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일본 사이타마 베루돔에서 'JX CONCERT [IDENTITY] in Japan'을 개최하고, 이어 17일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화장품 브랜드 메르넬과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팬 페스티벌까지 일본에서의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KBS2 '편스토랑'을 비롯한 예능, 오랜만의 드라마 작품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했고, 이번 연말에는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