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광주 동명동에 위치한 퓨전 음식점(아우르)에서 곡성 토란의 다양한 변신을 미국영화 ‘트랜스포머’와 ‘토란’을 합친【토란스포머】로 표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의 특산품인 토란을 광주, 전남의 MZ세대에게 트렌디하게 전달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자 진행되었다.
아우르에서는 지역특산품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토란스포머】팝업 행사에서는 곡성토란을 이용한 ‘토란후무스 알배추구이’, ‘오븐치킨구이와 토란대무침’, ‘토란 포카치아’ 메뉴를 개발하여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 특별메뉴로 판매하였고, 토란가공제품·굿즈 전시, 포토존, 이벤트, 토란 알리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였으며 깜짝 이벤트로 ‘곡성몰’과 연계한 카카오톡 친구 추가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또한 6일 저녁에는 소셜 다이닝 크루를 모집하여 토란을 활용한 메뉴와 토란 막걸리를 페어링하여 시식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곡성토란도란 농촌융복합사업단은 “토란을 알지 못하는 세대들에게 토란의 다양한 가공 제품과 토란의 무한한 활용 가능성을 알릴 수 있는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자주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