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조명가게'가 디즈니+ TV시리즈 글로벌 4위에 올랐다. '조명가게'는 이날 한국과 대만에서 1위, 홍콩 6위, 일본 9위를 기록했다.
'조명가게'는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담은 드라마다. '무빙'으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던 강풀 작가의 두 번째 각본작이자 배우 김희원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주지훈, 박보영, 김설현, 엄태구, 이정은을 비롯해 매 작품 인상적인 열연을 펼친 배우진이 총출동했다.
'조명가게'는 지난 4일 1회부터 4회까지 공개했다. 이후 오는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2회씩 공개해 8부작 전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1~4회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인 ‘조명가게’와 그곳을 찾는 미스터리한 인물들에 관해 이야기가 펼쳐지며 첫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겼다. '조명가게'의 사장인 원영(주지훈 분)의 압도적인 존재감은 물론 어느 순간부터 이상한 일들에 휩싸이게 된 영지(박보영 분), 현민(엄태구 분), 선해(김민하 분), 현주(신은수 분)가 선보이는 극강의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보여줬다. 여기에 아직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다수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극적 몰입도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