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위험 높아… 이경규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 아무도 몰랐다

2024-12-07 11:08

촬영 중 건강 상태 알게 된 이경규

방송인 이경규가 실명 위기를 맞을 뻔했다.

SBS '경이로운 습관'
SBS '경이로운 습관'

오는 8일 방송되는 SBS '경이로운 습관'에서는 10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증가한 실명 질환에 대해 다룬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과 정밀 검사를 진행한 이경규는 검진 결과를 듣기도 전에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질 듯 입술을 깨물었다. 이후 갑자기 안과 전문의에게 ‘생명의 은인’이라며 깊은 감사를 전하고, 제작진들에게도 "검사를 받게 해줘 정말 감사드린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

검사 결과 이경규의 진단명은 망막 열공으로, 오른쪽 눈 망막에 구멍이 크게 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이경규의 경우 워낙 깊은 곳에 위치해 있어 만약 발견하지 못했다면 실명 위험이 높은 ‘망막 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고. 이에 이경규는 검진 당일 긴급하게 시술에 들어갔다고.

이경규의 정확한 안구 건강은 오는 8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에서 밝혀진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