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연말을 뜨겁게 달굴 '최강의 신작 라인업'이라며 새로 공개되는 다수 작품을 최근 공개했다. 스포츠 서바이벌부터 로맨틱 코미디, 액션 스릴러, 크리스마스 스페셜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준비돼 있어 전 세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최강을 향한 거친 질주…'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대한민국 최초의 럭비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럭비 선수들의 치열한 투혼을 그린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한국 럭비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한 달간 펼쳐질 진짜 전투를 다룬 이 프로그램은 국가대표팀, 전통의 강호 대학부, 그리고 실업팀 등 다양한 배경의 럭비 팀들이 펼치는 뜨거운 경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아드레날린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시원 PD가 연출을 맡아 탄탄한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럭비 불모지로 알려진 대한민국에서 펼쳐질 첫 번째 럭비 전쟁은 오는 10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
▣ 위장 유부녀의 신도시 생존기…'오늘도 지송합니다'
천당 아래 위치한 신도시에서 펼쳐지는 위장 유부녀 지송이의 파란만장 생존기,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하루아침에 파혼당한 후 신혼집 대출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송이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소민이 주연을 맡아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현실감 있게 소화하며, 공민정과 장희령이 각각 절친과 부잣집 막내딸로 등장해 지송이와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사랑과 텃세가 얽힌 신도시 맘들의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지송이의 고군분투가 하이퍼리얼리즘으로 그려질 이 드라마는 지난 5일부터 공개되고 있다.
▣ 진실을 향한 복수 여정…'블랙 도브'
스파이 액션 스릴러 '블랙 도브'는 비밀 조직에 속한 헬런 웹이 연인 죽음과 그에 얽힌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과거의 동료와 손을 잡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키이라 나이틀리와 벤 위쇼가 주연을 맡아 런던을 배경으로 펼쳐질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하며, 크리스마스 시즌 런던이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지난 5일 공개됐다.
▣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그해 크리스마스에는'
눈보라 속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그해 크리스마스에는'은 리처드 커티스의 동명 도서를 원작으로, 산타클로스와 월링턴온씨 마을 주민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벌이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가족과 친구, 사랑과 외로움을 모두 아우르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홀리데이 쇼…'넌센스 크리스마스 쇼: 사브리나 카펜터'
팝 아이콘 사브리나 카펜터 첫 음악 버라이어티 쇼인 '넌센스 크리스마스 쇼: 사브리나 카펜터'는 그의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다채로운 특별 게스트들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홀리데이 시즌의 따뜻함과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쇼는 오는 7일 오전 11시에 공개된다.
▣ 추가 넷플릭스 12월 신작들
이 외에도 코미디 드라마 '아네모네'(12/9), 다큐멘터리 '처칠과 전쟁'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상어 비밀작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넷플릭스를 통해 차례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