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함평경찰서(서장 이후신)는 지난 3일 협력방범단체를 통한 더 안전한 함평만들기를 위해 자율방범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치안의 협력자로 봉사하고 실종자 수색 등 솔선수범하는 자율방범대의 활동 장비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경찰서는 방범조끼, 신호봉, 랜턴, 비상용 차량 탈출장치(레스큐미)를 자율방범대에 전달했다.
한편 함평군 자율방범대는 지난 11. 26.부터 12. 25.까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한 달간 진행되는 함평 겨울밤 빛축제에 매일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비대축제와 국향대전을 포함하여 올해에만 세 번째 축제장 야간 순찰이다.
이에 이후신 함평경찰서장은 “협력치안 활성화와 지역축제 등 다중밀집장소 범죄예방에 앞장서는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함평군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