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과 이준혁이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측이 5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에는 한지민과 이준혁의 초밀착 투 샷이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밀착 케어 로맨스를 그린다.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의 달콤한 로맨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드라마는 로맨스 장르의 필수 공식인 '밀당'을 배제하고, 대신 서로에게 한껏 밀착한 케어 케미로 밀당보다 더 설레는 로맨스 도파민을 터트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은호는 대표 지윤에게 밀착해 그녀의 모든 것을 완벽하게 챙겨주고, 얼어붙은 마음까지 어루만져준다"며 "나도 이런 완벽한 비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설레는 판타지를 불어넣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시청자들에게 현실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완벽한 케어와 로맨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열혈사제2' 후속으로 다음 달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2회는 10분 이른 오후 9시 50분에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한지민과 이준혁은 각각 다양한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지민은 '미스백', '봄밤'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준혁은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들이 이번 드라마에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