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5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3.6%, '반대한다'는 24.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강원(86.9%), 광주·전라(79.3%), 인천·경기(77.3%), 대전·충청·세종(74.0%), 부산·울산·경남(72.9%), 서울(68.9%), 대구·경북(66.2%)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탄핵 찬성 의견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18~29세(86.8%), 40대(85.3%), 50대(76.4%), 30대(72.3%), 60대(62.1%), 70세 이상(56.8%)에서 탄핵 찬성 여론이 높게 나타났다.
다만 정치적 이념성향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진보층에서는 찬성 94.6%, 중도층 71.8%로 나타났지만, 보수층에서는 찬성(50.4%)과 반대(48.0%)가 팽팽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9.5%가 해당된다고 답했다. '해당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다만 정치적 이념성향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렸다. 진보층에서는 찬성 94.6%, 중도층 71.8%로 나타났지만, 보수층에서는 찬성(50.4%)과 반대(48.0%)가 팽팽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이번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9.5%가 해당된다고 답했다. '해당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 및 유선(3%)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