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이계문 사장과 양대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직원 19명이 함께 와부읍 월문리에 위치한 늘푸른정원에 방문하여 관내 여성 장애인을 위한 김장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김장 비용 4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수) 밝혔다.
공사는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시지회(권경순 지회장, 이하 멋진 여성) 소속 간부 12명과 협력하여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 사단법인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장애 여성들이 경제적 자립 기반 구축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는 ‘멋진 여성’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 단체
또한,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 서상철 센터장 및 직원 4명도 함께 참여하여 약 3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 조정, 개발, 육성함으로써 박애의 고귀한 인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공동체 의식과 공익증진에 기여함을 목적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은 여성 장애인들이 맛있는 김치를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생각을 하며 김장 재료 손질, 양념장 만들기, 배추에 양념 버무리기 등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10kg씩 소분되어 118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권경순 지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여성 장애인 분들을 위해 함께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신선한 김장 재료와 여러분의 따스한 마음이 함께 담겨 맛있는 김치가 만들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장 봉사에 함께 참여한 서상철 자원봉사센터장은 “2024년 따뜻한 돌봄 겨울나기 절임배추 지원프로젝트에 멋진 여성이 선정되어 절임배추 560kg을 지원할 수 있었다”라며, “김장 김치를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추운 겨울 동안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전해지는 겨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가득 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12월 중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와 협력하여 쌀 240포대를 4개 기관(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동부희망케어센터, 수어통역센터)에 기부하는 경기미 릴레이 나눔 봉사활동과,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전기차 화재 전용 소화기 기부, 황금산 구급함 설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