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한혜진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 한혜진이 출연했다.
그는 올해 60세인데, 놀랍게도 관절 나이는 40대로 나왔다.
추운 겨울철 중년 여성들에게 더욱 자주 나타나는 고질병 중 하나인 무릎 관절염도 한혜진에겐 다른 세상 얘기다.
물론 하루 아침에 이뤄진 건 아니다. 한혜진은 "30년 넘게 무대 위에서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니다 보니 어느 날부터 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라며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무대 위에서 항상 활력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건강관리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스트레칭과 식단 관리 등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제가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건강 검진까지 받았다.
그는 엑스레이부터 MRI까지 각종 정밀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결과 무릎 건강이 40대 수준으로 나온 것이다.
한혜진은 "건강할 때 미리 준비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깨닫는다. 막연히 나이가 들어 아프다고 생각하면 제 수명보다 연골을 더 쓰지 못할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자신만의 비결도 공개했는데, 그건 바로 점핑 운동이다.
점핑은 트램펄린 위에서 뛰며 안무를 하는 것이다. 한혜진은 한 발로 트램펄린 위에서 버티기 미션에서도 35초 넘게 유지하며 "관절 움직임과 유연성은 30대 수준인 것 같다"는 칭찬을 들었다.
한혜진처럼 미리 관리하지 못해 관절에 이미 통증이 생겨버렸다면 특효약이 있다. 바로 우슬뿌리다.
우슬뿌리는 특히 관절치료제로 아주 유명하며 겨울철에 약용 식품으로 많이 쓰인다.
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나 천연진통제로도 불린다.
이런 효능을 가진 건 우슬뿌리 속 엑크디손 때문이다. 이는 신경통의 약효성분이라, 진통 및 항염 효과가 있다.
우슬뿌리는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특효약이며, 허리나 무릎 관절이 아픈 사람에게도 보양식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