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세계 에이즈의 날’ 맞아 담양읍 및 창평면 시장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 하고, 오는 7일까지 에이즈 예방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이즈 바로 알기, 감염경로, 검사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군민의 관심을 유도했다.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로 인해 후천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질병인 에이즈는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기에 자발적 검진과 조기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에이즈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방 교육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