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3일 영암군청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영암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각 시·군과 함께 추진하는 행사로, 연말연시 진행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운동이다.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기부를 희망하는 영암군민과 기업, 단체는 영암군과 11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나눔은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의 원동력이다. 영암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영암공동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서 나눔을 영암의 기초문화로 뿌리내리게 하자”라고 제안했다.
지난 캠페인에서 영암군은 4억3,900만원을 모금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