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지난 2일 MAUM돌봄 융합전공 물리치료학과생을 대상으로 ‘MAUM돌봄 융합전공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3유형)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취창업지원센터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재난 KIT 만들기, 붕대법, 경추보호대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물리치료학과 2학년 우지혜 학생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해 팀을 나눠 진행한 토론을 통해 학과 학생들과 소통의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익했다. 그리고 심폐소생술 교육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교육 기회를 만들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MAUM돌봄 융합전공 송인자 주임교수는 “본 비교과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였고, 물리치료학 분야에 진출할 학생들이 추후 지역사회에서 재난과 응급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자의 요구도를 반영한 교육을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